구글 네트워크에는 우리의 예비 고객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구글 광고는 마케터의 기본적인 매체 중 하나에요. 아래 세 가지 종류의 광고가 바로 구글 애즈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강력한 광고 매체죠! 다만 네트워크가 넓은 매체이기 때문에 페이스북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광고를 집행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어요.
구글 개인 계정 하위에 구글 애즈 계정이 있기 때문에 구글 애즈를 집행하기 위해선 구글 계정이 필수로 있어야겠죠? 우리 마케터들은 전문가니까 '전문가 모드로 전환'해서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구글 광고의 종류>
1) 디스플레이 광고(GDN)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는 Outbound 영업(외부에 있는 사람에게 영업하는 방식)과 같이 외부에 있는 고객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이 돼요.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는 제휴 사이트가 많기 때문에 '넓은 도달율, 넓은 광고 지면'이 특징이고, 리타게팅도 용이하지요.
디스플레이 광고(GDN)
2) 키워드 광고
키워드 광고는 고객이 우리를 찾아오게 만드는 Inbound 영업과 유사해요. 고객이 직접 특정 키워드를 검색해서 우리 브랜드로 유입되는 것이죠. 디스플레이 광고보다 CPC 비용이 비싸지만, 다른 광고보다 전환율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키워드 광고
3) 유튜브 광고
유튜브 광고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여러분이 흔히 아시는 '5초 후 건너뛰기 광고, 중간광고 등'이 대표적이랍니다. 광고에 해쉬태그가 항상 붙는데요, 해쉬태그가 쌓이다보면 하나의 세그먼트를 이루게 됩니다. 유튜브 광고는 브랜드 혹은 상품 인지와 같이 브랜딩 관점의 광고 효과가 좋다는 특징이 있어요. 다만, 지금은 TV CF 광고가 유튜브 광고로 넘어간 느낌이라 광고주들의 경쟁도 치열하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부터 돈이 매우 많이 드는 광고입니다.
유튜브 광고
2. GDN 캠페인 시작
페이스북 광고와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GDN)의 기본적인 원리는 같아요. 왜냐하면 광고의 본질은 어떤 타겟(타겟-유저, 지면)에게 어떻게 보여줄까(광고 소재-콘텐츠)에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광고 매체들이 이러한 광고의 본질에 맞게 크게타겟(유저, 지면)/ 광고소재(콘텐츠)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1) GDN 지면 광고를 돌리기 위해서는 "목표: 목표 설정 없이 캠페인 만들기", "캠페인 유형: 디스플레이"를 선택하셔야 해요.
2) "캠페인 하위유형: 표준 디스플레이 캠페인"으로 설정 후, 링크(구글 애즈 참고용 링크로, 랜딩 URL은 아님) 및 캠페인 이름을 설정해주세요.
3) GDN 세팅(출처: 그로스쿨)
GDN 광고 캠페인의 구성 출처: 그로스쿨
크게 '캠페인, 광고 그룹(예산 및 입찰 설정, 타겟팅), 광고(소재)'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F/B 광고와 매우 유사합니다.
3) 위치 및 언어 설정: 타겟 위치를 설정하고, 언어를 한국어로 선택합니다.
3-1) "설정 더보기" 클릭하면 기기(모바일만 혹은 PC만 송출하고 싶은 경우, 운영체제, 모델 등), 광고 일정, 캠페인 URL(UTM 설정) 등이 가능해요.
4) 예산 및 입찰 전략 설정: "또는 입찰 전략 직접 선택"을 클릭하세요.
☞F/B 광고는 목표에 따라서 알고리즘이 알아서 입찰해주는 시스템이지만, 구글 애즈는 수동 입찰 방식으로 입찰 방식을 직접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산: 예를 들어, 캠페인 평균 일일예산은 10,000원으로 설정하게 되면, 한 달에 최대 30만원보단 돈이 안나가게 하지만, 매일 1만원보다 적거나 많이 쓰는 날이 있게 됩니다.
입찰 전략: 주로 쓰는 입찰 전략
클릭수 최대화: 클릭할 것 같은 대상에게 광고 송출
전환수 최대화: 전환할 것 같은 대상에게 광고 송출
조회 가능 CPM: F/B의 "도달, 트래픽" 목표와 유사.
최대 CPC 입찰가 한도: 클릭을 최대한 할 수 있도록 CPC 금액을 세팅한다.
주로 50~600원 정도로 설정하나, 350원을 추천드려요.
광고주와의 경쟁을 통해 입찰가가 결정되는 원리에요. 우선 350원으로 설정해보신 후 광고비 소진이 잘 안된다면 10원 단위로 CPC 입찰가를 올려주고, 광고비가 너무 빨리 소진이 되면 10원씩 내려주세요.
출처: 그로스쿨
[2] GDN 광고 그룹 설정
5) 광고를 송출할 타겟과 지면을 타겟팅 추가: 먼저 내 고객에 맞는 잠재고객 세그먼트와 인구통계 정보부터 선택해봅시다.
'잠재고객 세그먼트/인구통계'는 '유저를 타겟팅'할 수 있는 부분이고, '키워드/주제/게재위치'는 '지면 및 복합 타겟팅'하는 부분입니다. '잠재고객 세그먼트'는 구글이 정의한 사용자마다의 관심사 세그먼트를 타겟팅할 수 있습니다. '인구통계'에서는 성별, 연령, 자녀 유무, 가계 소득을 타겟팅할 수 있는 곳으로, '알 수 없음'은 제외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그로스쿨
구글은 나를 어떤 세그먼트(타겟)으로 구분했을까요?
'나'와 같은 세그먼트를 타겟팅하고 싶으시다면 구글이 정의한 '나'의 세그먼트를 알아보세요! "Google 계정 관리 → 개인정보 보호 및 맞춤 설정 → 데이터 및 개인 정보 보호 관리 → 광고 개인 최적화"의 루트로 따라 들어가보시면 구글이 여러분을 어떤 세그먼트로 추측하고 있는지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구글
저는 위의 사진과 같이 분류되어 있는데요, 확인해보신 여러분들은 구글의 세그먼트 분류가 정확하신 것 같으신가요?
6) 광고를 송출할 타겟과 지면을 타겟팅 추가: 지면을 타겟팅하기 위해 키워드, 주제,
<키워드>
출처: 그로스쿨
'키워드'란에 내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된 키워드를 추가하면 관련성 있는 웹사이트에 광고가 노출됩니다. 예를 들어, 여자 구두를 키워드로 세팅하고, 잠재고객이 유튜브에 여자 구두를 검색 후 영상을 시청할 때, 위의 사진과 같이 중간에 배너 광고가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키워드를 모두 입력한 후, '콘텐츠: 키워드와 관련된 웹페이지, 앱, 동영상에만 광고를 게재합니다'를 선택해주세요.
좋은 키워드 넣는 TIP
네이버 검색 광고 내의 키워드 도구 툴을 사용하시면 특정 키워드와 관련된 연관 키워드를 조회할 수 있어요. 출처: 네이버 광고
네이버 광고 키워드 도구: https://searchad.naver.com/
<주제>
출처: 그로스쿨
방금 전에 설정한 '키워드'보다 더 넓은 범위의 카테고리 '주제'를 선택합니다. 선택한 특정 주제에 관한 웹사이트, 앱, 동영상에 광고가 송출되게 됩니다.
<게재위치>
출처: 그로스쿨
직접적으로 광고를 게재할 웹사이트, 동영상, 앱을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특정 유튜브 영상 url을 입력해서 특정 영상에 광고가 게재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어요.
타겟팅의 범위: 타겟의 관계 조건 출처: 그로스쿨
타겟팅을 설정할 때, '사용자수'와 '콘텐츠'는 AND 조건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많이 설정할수록 타겟의 범위는 좁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각각 '잠재고객 세그먼트, 인구통계, 키워드, 주제, 게재위치' 내에서는 OR 조건으로 나타납니다. 즉, 각각의 탭(잠재고객 세그먼트, 인구통계, 키워드, 주제, 게재위치) 내에서는 OR 조건이지만, 박스 간(잠재고객 세그먼트&인구통계/ 사용자수&콘텐츠/ 키워드&주제 등)에는 AND 조건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3. GDN 광고 소재 세팅
페이스북과 구글 애즈의 광고 단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구글 애즈에서는 로고를 넣어야한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구글은 지면이 훨씬 더 다양하기 때문에 광고 사이즈도 다양하답니다.
7) 구글 애즈 광고 사이즈 규격에 맞는 광고를 업로드합니다.
출처: 그로스쿨
'디스플레이 광고 업로드'를 선택하면 모든 광고 사이즈를 다 넣어야하고, '반응형 이미지 광고'를 선택하면 광고 이미지 2~3개만 있으면 구글이 알아서 규격을 맞춰줍니다. 즉, 반응형은 디스플레이 광고의 축소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대표적으로 주로 쓰이는 구글 광고 사이즈는 300*300(로고), 1200*628, 1200*1200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