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광고 뽀개기 #3. 페이스북 광고의 새로운 변화

2022. 2. 20. 04:00Performance marketer

출처: Pixabay

 

1. 페이스북 광고 관리자의 변화

 

바뀐 페이스북 목표설정 인터페이스가 소급적용되고 있어서 페이스북에서 광고 세팅하다가 당황하신 마케터 분들을 위해서 이번에 새롭게 바뀐 사항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러한 인터페이스 변화는 2022년 3분기에는 100% 적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고 가세요!

 

<페이스북 목표설정 인터페이스>

 페이스북 목표설정 인터페이스(출처: 그로스쿨, 페이스북)

기존에는 좌측 사진처럼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갈수록 점차 CPM 단가가 높아지는 캠페인 목표로 설정되었습니다. 현재 바뀐 새로운 ODAX는 우측 사진과 같으며, 캠페인 목표는 "인지도, 트래픽, 참여, 잠재 고객, 앱 홍보, 판매" 총 6가지로 통합되었습니다.

목표 매핑 (출처: 페이스북)

 

ODAX(=결과 기반 광고 경험)란? 페이스북의 광고주가 최적의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게끔 11개의 상위 수준의 목표를 6개로 통합하여 새로운 캠페인 목표 선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은 기존에 광고주들이 목표를 혼동하고, 캠페인 설정 과정에서 목표 결과값을 얻기 위해 어떤 목표를 선택할지 이해하는 데에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목표 상세 정보(출처: 페이스북)

 

<페이스북 권장 사항>

 

1) 노출 위치를 수동보다는 자동 노출 위치로 설정

페이스북이 자체적으로 머신러닝을 거친후 성과 좋은 지면을 알아서 찾아주기 때문에 자동테스트를 통해 지면의 성과를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한 가지의 매체만을 타겟팅할 경우에는 수동 노출 위치를 당연히 설정해야겠죠?

2) 한 사람에게 몇 번 보여줬나를 의미하는 '빈도' 지표는 1점대를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

전환 목표의 캠페인의 경우, 빈도 2점대에는 교체가 이뤄져야 합니다.

반면, 트레픽을 목표를 잡으면 빈도가 2점대여도 괜찮고, 3점대에 광고 소재를 교체하는 것을 추전합니다.

3) CPC를 300원 이하로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광고(콘텐츠)를 많이 하는 것이 머신러닝 학습에 유리합니다.

 

2. 고객 유입 플로우에 따른 광고 전략

고객 유입 플로우(출처: 그로스쿨)

고객 유입 플로우에 따라 어떻게 광고를 셋팅 및 운영하는지 단계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광고가 신규 고객에게 노출이 되고, 해당 신규 고객이 자사 브랜드에 대해 인지하는 단계

[인지도, 트래픽] 인구통계학적 정보 혹은 관심사 등을 활용하여 핵심 타겟으로 설정한 후 후킹성 있는 광고 소재를 통해 신규 고객에게 자사 제품을 인지시킨다. 전체 예산을 10만원이라고 가정한다면, 이 단계에서는 8만원 정도를 광고 예산으로 잡는다.

 

2) 위의 고객이 자사 웹사이트로 유입되고 제품을 조회하는 단계

위의 광고로 획득한 신규 고객이 남기고 간 행동 데이터, ID 값을 바탕으로 맞춤 타겟 및 유사 타겟을 설정한다.

 

3) 리타겟팅 광고를 통해 고객이 재방문하는 단계

리타겟팅 캠페인을 생성하고, 전체 예산을 10만원이라고 가정한다면, 이 단계에서는 2만원 정도를 광고 예산으로 잡는다. 리타겟팅 광고의 타겟은 이미 우리를 알고 있기 때문에 적은 돈으로 효율 좋은 ROAS를 낳을 수 있다.(자사 웹사이트에 유입한 사람, 즉 리타겟팅할 타겟의 수는 적고, 그에 따라 노출수는 적어지고, 노출수에 따라 CPM이 매겨지기 때문에 광고비가 낮게 책정되는 원리이다.)

제품을 한 번의 광고만을 보고 바로 구매하는 경우는 흔치 않기 않다. 따라서 이미 광고를 보고 자사 웹사이트에 방문한 경험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멀티터치, 즉 여기저기서 계속적으로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리타겟팅 

☞[인지도, 트래픽] & [리타겟팅] 광고를 병행해서 진행한다.

 

3. 맞춤 타겟 만들기

1)

1) 페이스북 광고 관리자의 "타겟"탭으로 이동 후 타겟 만들기 버튼을 누른다.

 

2)

2) 맞춤 타겟 소스를 선택한다.

맞춤 타겟 소스로는 주로 '웹사이트, 고객 리스트, 인스타그램 계정, 페이스북 페이지'를 사용합니다.
-웹사이트의 경우, 웹사이트에 심어진 픽셀을 통해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타겟을 만든 날자 이전의 웹사이트 방문자 데이터는 수집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오늘 타겟을 새로 만드셨다면 오늘을 기준으로 저장한 타겟에 데이터가 쌓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고객 리스트의 경우, 로그인 정보, 이름, 성별, 생년월일 등의 고객 DB를 가지고 있다면, 특정 기준에 따라 세그먼트를 나눠서 엑셀파일로써 고객 리스트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및 페이스북 페이지의 경우, 자사 인스타그램에 좋아요 등 engagement가 있었던 사람을 타겟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3)

3) 모든 웹사이트 방문자, 특정 웹페이지 방문자, 특정 이벤트 발생시킨 사람 등 원하는 타겟을 설정한 후 유지 기간을 입력한다.